10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4.02% 상승한 6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이날 오전 인도 그레이터 노이다(Greater Noida) 산업 단지에서 지난 9일 현지 공장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내수 제품이 선호되는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춰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로 제품을 생산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올해 14% 성장을 전망할 만큼,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슈피겐코리아는 이에 발맞춰 인도향 전략폰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모든 스마트폰 모델 제품 판매를 통해 5년 내 매출 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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