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성능은 2배 더 강화됐지만 가격은 낮아진 맥북에어(MacBook Air)를 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맥북에어는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트루톤 기술이 적용돼 디스플레이의 색 온도가 자동으로 조정된다. 8세대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터치 아이디,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등도 탑재했다. 가격은 149만원부터 시작하며 학생 교육할인 가격은 최저 1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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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또 2배 더 빠른 성능의 최신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춘 맥북 프로도 출시했다. 최저 174만원이며 학생은 162만원에 살 수 있다.
톰 보거 애플 맥 제품 마케팅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맥은 학교 생활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며 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노트북”이라며 “캠퍼스 생활에서 맥을 사용하기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가을에 나오는 맥 운영체제(OS) 카탈리나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맥OS 카탈리나엔 애플 뮤직과 애플 팟캐스트, 애플TV 앱 등이 포함돼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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