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중국시장 부진에도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5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 출하 부진과 현대차그룹 가동 중단에도 사업 계획상 반영된 비용 분배로 수익성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우호적인 환율과 xEV 판매 증가, 국내와 미국 믹스와 가동률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모듈 마진이 회복되고 안정적인 A/S 마진에 기반한 안정적인 이익이 실현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2·4분기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5,363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그룹 내 대응 영엽 확대와 적극적인 사업 수직 확장, 주주가치 제고로 인해 안정적인 실적에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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