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연구원은 “지노믹트리는 코스닥 이전 상장 이후 41% 이상 급등했다가 방광암 임상 실패, 경쟁 기술 뉴스 등이 부각되며 고점 대비 45.9% 하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며 현재는 저점 대비 3.6% 상승하며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 흐름은 아쉬웠으나 단기간 내에 진단 시장에 대한 학습이 많이 진행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지노믹트리는 임상 데이터로 증명된 근거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말했다. 향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노믹트리의 국내 공급망은 올해 목표치 800개, 2020년 1,500개, 2021년 3,000개로 지난 5월 마케팅 개시 이후 현재 170개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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