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29분을 기준으로 현대해상은 350원(0.23%) 내린 2만8,1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최저가인 2만8,050원까지 내렸다 소폭 반등했다.
현대해상은 2·4분기 영업이익이 1,0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문재인 케어의 풍선효과 및 의료업계 전반적인 모럴 해저드 증가로 인한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손해율도 여전히 악화 구간에 머물러 있어 2·4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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