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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소통 강화"...죠스푸드 영남사무소 개소

국내 대표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을 운영하는 죠스푸드가 부산에 영남사무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영남 지역 출점에 속도를 내는 한편 전국 단위 가맹점과 소통을 강화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죠스푸드는 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의 브랜드 강화와 지방 가맹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부산에 영남사무소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죠스떡볶이는 올해로 론칭 12주년을 맞은 1세대 떡볶이 브랜드이며 바르다 김선생은 6년 전 프리미엄 김밥 시장의 문을 연 대표 주자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제2의 수도인 부산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환”이라며 “전국에 있는 가맹점과의 소통과 상생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죠스푸드 영남사무소는 영남 지역의 매장 확대와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해 개발 담당자와 슈퍼바이저로 구성했다.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신속하게 처리해 본사와 점주 간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의 청소와 수리·보수 등을 지원하는 죠스떡볶이의 ‘리프레쉬 캠페인’과 ‘현장 지원 프로모션’을 비롯해 바르다 김선생의 ‘바른케어’, ‘바르게 한 바퀴’ 등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는 “영남사무소는 영남 지역 출점 강화를 위한 거점이 되는 동시에 본사가 가맹점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고객과 점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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