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석 연구원은 “2·4분기 매출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 영업이익은 781억원으로 같은 기간 78.1%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2017년 수주했던 사우디, UAE 등 프로젝트의 공정 가속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 수주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부재했던 수주 모멘텀은 하반기 미국과 이집트 등에서 되살아날 것”이라며 “우즈벡 비료 연결설계 역시 수행 중인데 8억 달러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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