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에 시원한 바람을 전달했다.
신일은 지난 24일 경기도 포천의 육군 제 5군단에 위문품으로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군 부대에 선풍기를 지원해 온 신일은 기증한 선풍기가 더위에 지친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미래에는 항상 순풍만이 불길 바란다”며 “자사의 선풍기가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일은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으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선풍기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대상(국무총리상), 2017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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