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별로는 △3년물 1조1,500억원 △5년물 1조1,500억원(5,500억원은 선매출) △10년물 1조3,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1조6,000억원씩 발행된다.
경쟁입찰방식 외에 비경쟁 인수방식으로 국고채 전문딜러(PD), 일반인은 만기별 경쟁입찰 때 최고낙찰금리로 인정 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경쟁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총 1조1,400억원)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된다. PD 비경쟁인수는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 조건부 비경쟁인수는 각 스트립PD가 스트립용 채권을 연물별로 1,600억원(10년·30년물은 2,100억원) 범위 내에서 최대 200억원을 인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특정 시점에 만기가 집중되는 데 따른 차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2조2,000억원 규모로 두 차례에 나눠 매입할 예정이다. 2,000억원 규모 국고채는 매입과 마찬가지로 두 차례에 걸쳐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6월에는 총 10조5,470억원 규모 국고채가 발행됐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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