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기업협의회 회장으로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가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아울러 회원사 확충으로 인해 기존 운영위원 5개사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디엔에이링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랩지노믹스) 외 신규 2개사(어큐진, 엔젠바이오)가 추가로 운영위원사로 선출되었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2015년 7월 출범하였으며, 현재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 22개사가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생명윤리법 개정, DTC 항목 확대 규제 개선 등에 국민 건강 및 산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새롭게 선임된 황태순 회장은 유전자검사 시장의 확대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며, 산업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관련된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유전체 산업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회원사간 긴밀한 협력 시스템 구축하고, 신규 회원사 발굴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는 등 협의회 발전을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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