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높아지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몸값…마카롱 10억 투자 유치

모바일 자동차 통합관리 ‘마카롱’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1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카롱팩토리는 이번 투자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모빌리티 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스타트업 투자도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

마카롱을 모바일 자동차 통합 관리 및 관련 정보 애플리케이션이다. 자동으로 측정된 주유 기록을 통해 평균 연비, 월별 지출, 보험료 내역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동일 차종을 사용하는 이용자와 소통해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도 획득할 수 있다.



현재 마카롱은 단순 관리를 넘어 애프터마켓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통합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차량 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정비, 수리, 타이어 교체 등 서비스를 추천한다. 현재까지 150만명 가량 이용자가 마카롱을 통해 4,000만건 이상 차량 관리 데이터를 등록했다.
/박호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