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규모 298억원에 이르는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구현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내용연수 경과 및 노후화로 안정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부처와 업무별 노후장비의 통합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정보자원을 필요한 만큼 할당·회수해 사용하는 클라우드컴퓨팅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각 부처 업무를 국가 클라우드 센터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시스템SW △클라우드 솔루션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 차세대 전자정부 구현에 필요한 역량이 집대성된 사업인 셈이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지능형 클라우드 센터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프라 시범검증이 포함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준비해 온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검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발주 예정인 ICBMA 유관 차세대 전자정부 사업은 물론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기업 클라우드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콤텍시스템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ICP(IBM Cloud Private) 플랫폼 총판 외에도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뉴타닉스와 총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또 HCI 솔루션, 클라우드 백업(Cloud back-up) 솔루션, Open DB 성능관리 솔루션 등 가용 솔루션군을 확대해왔다. 미래 IT환경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을 개발과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한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 역시 진행 중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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