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연구원은 “수출과 면세점 채널의 실적 호조, 제조법인 메가코스K의 가동 효율 개선으로 올 2분기 연결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5월 수출도 미국이나 유럽, 아시아 매출이 전반적으로 성장해 수출 절대 금액이 지난 1분기 대비 유지되거나 소폭 증가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고정비 부담과 낮은 수율로 인해 마진 기여가 불가능했던 제조법인 메가코스K의 분기 매출이 50억원 이상대로 안착했다”며 “올해 메가코스K 매출 270억원(+32%YoY) 달성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에는 제조법인에서도 이익 기여가 충분히 가능해질 것이라 판단한다”며 “현 주가를 바닥으로 보고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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