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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2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 예약”

한국투자증권 리포트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휠라코리아(081660)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0만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440억원으로 상향된 컨센서스 1,395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면서 “국내, 중국, 로열티, 미주 사업 모두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를 예상한다”면서 “국내 부문은 신발 호조 속에 의류와 키즈 라인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또 “2분기 미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1,780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6.7%에서 11%로 상승할 것”이라면서 “FILA 브랜드 내 미주 영업이익 기여도가 27%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특히 “미주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고 미주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제외한 상위권 업체들의 매출액이 2조~4조원 내외의 수준”이라면서 “매출이 중장기적으로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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