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강식품 제조업체 코어에프앤비가 천연꿀 스틱형 제품을 출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어에프앤비는 최근 ‘연지네꽃꿀 허니스틱(사진)’을 시중에 공개했다.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콤팩트한 스틱형으로 개발했으며 탄소동위원소비 -23.5% 이하의 100% 천연꿀로만 제조한 게 특징이다.
한 박스당 스틱 20개가 들어 있는 연지네꽃꿀 허니스틱은 아카시아·야생화·밤꿀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두 가지 맛을 조합하거나 한 가지 맛만 선택해 구매할 수도 있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을 활용하는 여타 업체와 달리 직영 농장과 생산설비를 함께 갖춰 위생관리 시스템에서 차별화를 꾀했다고 코어에프앤비 측은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양봉협회의 탄소동위원소비검사 및 유해성분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100% 명품 천연꿀 생산을 표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어에프앤비 관계자는 “연지네꽃꿀 허니스틱은 다량의 영양소와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100% 천연꿀을 보다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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