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가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창사 이래 첫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 금액은 설비 투자에 지출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3년 만기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이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 설비 투자에 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 발행 주관사는 KB증권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을 받을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한국콜마에 1조3,100억원에 인수됐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07억원, 566억원으로 콜마 인수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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