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는 스마트스터디와 ‘핑크퐁 원더스타’에 대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핑크퐁 원더스타는 올 여름부터 방영될 예정인 26편 분량의 TV 애니메이션이다. 오로라월드는 핑크퐁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멜로디완구와 피규어 상품을 개발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오로라월드가 핑크퐁 관련 완구를 제작·판매한 건 지난해부터다. △핑크퐁 빙글빙글 시리즈 △멜로디 목욕놀이 △멜로디 양치놀이 △멜로디 어항세트 △멜로디 도장놀이 등 핑크퐁 동요 음원을 활용한 제품 20여종을 토이플러스·대형마트·완구전문점을 통해 유통해왔다. 오로라월드는 핑크퐁 IP 완구에서 총 50여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해왔다. 핑크퐁 라이선스 제품 중에서 1위 규모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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