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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벤처 6곳에 최대 5,000만원 지원

지원 프로그램 ‘비즈 콜라보레이션’

연내 10여 곳 추가 선정

KT(030200)와 공동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 6곳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중소·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페타바이코리아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상호 반응형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기업 오아시스VR, AI 기반 이미지 데이터 분석 기업 코아소프트,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보유한 에이테크, 산업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기업 굳브로, 공기정화 벤치 개발 기업 애프터레인도 이번에 뽑혔다.

KT는 이들 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내 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과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KT는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등 혁신 기술 분야까지 10개 내외의 중소·벤처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박종열(오른쪽) KT SCM전략실장(상무)이 공동 사업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 기업 관계자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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