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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뇌전증 치료제 '빔스크' 주사형으로 출시

기존 네가지 용량의 경구형 빔스크를 주사형으로 개선





SK케미칼(285130)은 라코사미드 성분의 뇌전증치료 주사제 ‘빔스크’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3세대 뇌전증치료 약물인 라코사미드 성분이 국내에서 주사제로 발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빔스크는 16세이상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을 주요 적응증으로 가진다.



이에 앞서 SK케미칼은 지난 2016년부터 50mg, 100mg, 150mg, 200mg 용량의 경구용 치료제 ‘빔스크’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이번 주사 제형은 기존 네 가지 용량의 경구용 빔스크에 이은 출시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빔스크의 다양한 용량과 제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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