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7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의 공모 주식수는 14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5,900~1만8,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61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한다.
회사는 이달 25~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1~2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3년 4월 설립된 아이스크림에듀는 스마트러닝 전문 기업이다. 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학습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00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6% ,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41%, 35.6% 증가했다./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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