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15영업일 내로 판단하겠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28일 인보사 허가가 취소된 후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 관계자는 “발생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와 관련해 동 사유 발생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향후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당해법인 통보(매매거래정지 지속) 및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절차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매거래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일 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을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할 경우 정지됐던 주식거래는 즉시 재개된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