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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北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우려에 사료주 강세

정부가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우려와 관련해 대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에 사료주가 3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우성사료(006980)는 전날보다 12.68% 오른 3,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005860)와 현대사료도 각각 9.68%, 5.56% 올랐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우려와 관련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특성상 남북 접경지역을 통한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주는 행위가 꼽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2일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주는 행위를 금지했고 이후 사료주는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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