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지난 100년간의 주요발명품 변천사’ 주제로 특별전시관을 마련했으며 5G 부문을 ‘U+5G 리얼체험존’이 맡는 식이다. 이동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유일하게 초청받아 전시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지난 3월 25일부터 선보인 ‘U+5G 리얼체험존’은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U+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가상현실(VR)·증강현실(AR)·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5G 서비스만의 특장점과 차별화 포인트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U+5G 리얼체험존’에는 근접센서와 안면인식·터치 횟수 집계 기술이 탑재돼 이용자 수도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이용객 집계 기술은 앞으로 연령·성별 분석 기능까지 갖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마케팅으로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U+5G 리얼체험존’은 전국 1,500여 개 매장에 설치됐으며 다음 달까지 400여 개가 더 생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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