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10위권 이내 국가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0여개에 달했지만 올해 1·4분기 2개까지 떨어졌다”며 “적절한 시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해오며 휴면 이용자를 재유입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컴투스는 오는 6월 서머너즈워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지만, 신한금융투자는 이에 따른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4분기에는 휴면 유저에 대한 마케팅과 6월 차원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일간 이용자 수를 기존 대비 20%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5년간 서비스한 서머너즈워 매출의 정점은 지났다”며 “ 신규 IP 확보나 신작 흥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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