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업 기술 개발에 나선다.
KT는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FAO와 ‘ICT 기반 세계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통한 글로벌 식량 문제 공동 해결 △KT의 ICT 기술과 데이터 혁신 기술을 활용한 농업 기술 혁신 공동 연구 △글로벌 청년 대상 디지털 농업 기술 교육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세 분야에 걸쳐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 하기로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인류공영을 위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고 세계적인 지속가능 경영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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