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성장 대비 순이익은 전환사채 평가손실 20억원 반영으로 부진한 편”이었다면서도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면세점 매출 역시 중국인 관광객 증가 폭 이상으로 성장해 객단가가 회복 중”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페리페라 등 브랜드 신제품 효과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며 “유통채널 위주의 성장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할 때 이익률 개선도 꾸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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