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와 광역알뜰교통카드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B손해보험은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연계한 자동차보험 및 보행·자전거 마일리지와 연계한 건강증진형 장기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선 KB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대중교통 활성화에 조금이라도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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