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포트 신발 제조업체 바이네르가 정옥희(77·사진) 씨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바이네르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위치한 바이네르 매장에서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정 씨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상품 및 매장을 안내하며 당일 매출 1,900만원을 달성했다. 정 씨가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거둔 매출 실적은 약 7,000만원이다.
정 씨가 바이네르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정 씨는 지난 2017년 11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과 11월 명예지점장으로 자원한 바 있다. 정 씨는 바이네르의 단골 고객으로 알려져 있다.
정 씨는 “과거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쓴 책을 보면서 힘을 많이 냈다”며 “바이네르 명예지점장으로 일할 때마다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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