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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미니 공기청정기, 정화·오존·소음 'CA인증'...텀블러 크기 차량용으로 딱

[잇템 예감, 서경씨의 꼼꼼한 리뷰]

CA인증 마크가 붙어있는 락앤락 공기청정기가 한 손에 들어와 편리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수민기자




출근 준비를 하며 창 밖으로 보이는 고층 빌딩이 얼마나 선명하게 보이느냐를 따져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하는 게 일상이 됐다. 눈만 뜨면 “밖에 나가자”고 외치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나갈 수 없다’고 설득하는 일에는 적지 않은 고충이 따른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씌운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을 해야 하는 일은 있기 마련. 어린이집 등원은 물론 특별한 가족 행사가 있을 때는 차량이나 유모차를 이용해 이동하게 되는데 이럴 때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기능은 우수한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같은 필요에 적합한 공기청정기를 찾다가 접한 제품이 바로 락앤락의 ‘미니공기청정기(사진)’다.

락앤락 미니 공기청정기의 최대 강점은 성능이다. 최근 소형 공기청정기의 공기 청정 능력이 아예 없거나 부족하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텀블러 정도 크기의 이 제품이 과연 제 몫을 해낼 수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KACA)에서 소비자에게 공기청정기 성능에 대한 객관적 척도를 제공하기 위해 부여한 CA(Clean Air) 인증 마크가 붙어있었다. CA인증은 공기를 깨끗하게 할 수 잇는 능력과 가동시 오존발생 농도, 소음도 등 총 3가지의 검사 항목을 모두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것으로 외관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공기청정기의 성능에 대한 보증수표라 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필터 역시 평균 0.3㎛의 초미세먼지를 99.97% 차단하는 H13등급 헤파필터(HEPA filter)를 적용했다. 특히 내장된 2중 UV LED와 광촉매 필터가 공기 중 황색 포도상구균 등과 같은 유해물질을 분해해 세균을 줄이고 생활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을 제거한다고 하니 한층 더 믿음이 갔다. 다만 공기 청정에 따른 주변의 공기 상태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화면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차량 텀블러 거치대에 락앤락 미니 공기청정기를 장착한 모습. 카페에서 구입한 레귤러 사이즈 테이크아웃 컵의 크기와 비슷하다./이수민기자




제품 사용법은 매우 쉽고 편하다. USB 케이블에 꽂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끝. 제품 중간 부분의 흡입구로 공기가 들어가고 상당 통풍구를 통해 정화된 공기가 배출되는 구조다. 작동 모드는 수면·생활·고속의 총 3단계가 있었고 각각 초록빛, 주황빛, 빨간빛으로 나타났다. 전원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작동을 멈춘다. 차량에 설치한 후 전원 버튼을 누르니 ‘윙’하는 소리가 약하게 들린다. 소리가 어느 정도인지 숨죽인 상태에서 확인하려고 하면 잘 들리지만, 시내 주행 중에는 라디오나 차량 밖 소음에 묻혀 거의 들리지 않았다. 다만 고속 모드로 작동하면 통풍구에서 좀 더 강한 소리(최대 39dB)가 났다.

디자인도 만족스럽다. 모던한 느낌의 화이트와 다크그레이 2개 중에 고를 수 있다. 크기나 모양은 용량 500㎖ 정도의 텀블러와 비슷했다. 무게는 400g 수준. 한 손으로 잡아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무게였다. 그립감도 나쁘지 않아서 아이 등원시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유모차를 끌면서 사용하기에도 적당했다. 통풍구가 있는 상단을 돌려 몸체에 있는 헤파필터를 갈아 끼우면 되는 ‘세상 쉬운’ 관리법도 강점이다. 신제품 박스에 헤파필터(교체주기 6개월)를 덤으로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광촉매필터의 경우에는 반영구 제품이어서 반년에 한번, 끓는 물에 20~30분간 담근 후 완전히 건조하면 된다고 한다. 한 달 내내 마음껏 써도 1,130원에 불과한 낮은 전기 요금(주택용 저압 기준)도 매력적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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