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오른 7,063억 원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6% 증가한 27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업 전략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매출 분류를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3,131억 원으로, 콘텐츠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22% 증가한 3,932억 원으로 집계됐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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