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은 김상범 회장이 지난달 26일 계열사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현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김상범 회장은 이날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진행상황 전반에 걸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공사기간 동안 무사고 현장을 지켜온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말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범 회장은 “분양 당시 폭발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만큼, 입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거듭 강조 드리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은 공사 기간 매 순간 사소한 부분들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020년 3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는 지하 3층~지상 27층의 6개동 아파트 5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사 이수건설은 지난 2017년 ‘브라운스톤 하이포레’의 분양 당시 178: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분양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장 경영을 강조하는 김상범 회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에는 계열사 이수페타시스(007660) 중국법인 시찰에도 나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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