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은 고효율·고용량 이차전지 소재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노하우 교류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블유에프엠은 이차전지 SiOx(실리콘산화물계) 음극재, 코스모신소재는 LCO 양극활물질에 대한 비즈니스모델 등이 강점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코팅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반도체 제조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필름을 생산하는 코스피 상장사다. 최근에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LCO, NCM 등 양극활물질 생산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소재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더블유에프엠 관계자는 “더블유에프엠의 SiOx 음극재와 코스모신소재의 양극활물질을 통해 고효율·고용량의 이차전지 기술 향상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중국 및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개척·주도해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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