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QLED 8K TV가 삼성생명 주최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예선 심사에 활용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981년 ‘전국사생실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가 547만명에 이르는 청소년 미술 대회다.
특히 올해는 국내 청소년 미술대회 최초로 응모작 접수와 심사를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자가 작품을 디지털 이미지로 홈페이지에 올리면 심사위원들은 삼성 QLED 8K TV를 통해 작품을 심사하게 된다.
심사에 참여한 김종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은 “과거에는 수많은 작품을 바닥에 펼쳐놓고 일일이 심사해야 해 불편했지만 올해는 QLED 8K TV를 통해 작품의 세세한 부분까지 고화질로 놓치지 않고 살펴볼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만1,0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했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300명은 다음달 18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진행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진출자는 다음달 2일, 최종 수상자는 다음달 29일 발표된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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