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달 ‘2019년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통해 판로개척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시행계획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 전담조직인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조직 설립·운영, 대형 유통기관 연계 e-커머스 입점 제휴 및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이 담겼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의 사회적경제 부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에 대한 현황 및 소개를 통해 공공부문 판로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 등을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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