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연구원은 “작년 1분기 구조조정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을 받아 필름/유통 사업부분은 전년동기대비 가파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필름/유통 사업부문은 지난해 구조조정 이후 평균 4~5%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는 신발사업부문의 성장이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B급재고도 1분기 중 대부분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부스트 완제품(3월), 리복 퓨리(6월) 등 평균판매단가(ASP) 16~24달러의 고단가 제품 수주가 본격화되며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ASP 상승 효과가 2분기부터 완연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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