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수단체, 4일 김의겸 前대변인 검찰 고발

"허위내용으로 대출서류 작성"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자유연대·자유대한호국단·턴라이트·공익지킴이센터·국민의자유와인권을위한변호사모임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이 4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사기죄와 업무방해죄로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3일 밝혔다. 고발장은 장달영 공익지킴이센터장과 김상진 사무총장 이름으로 제출한다.

김 전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직하면서 10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아 서울 흑석동 상가 건물을 25억원가량을 주고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대출 상한과 직무 중 정보 취득 등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김 전 대변인은 논란이 불거진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전격 사임했다. 지난해 2월2일 임명된 지 14개월 만이다.



자유연대 등은 “(김 전 대변인이) 정상적인 대출심사로는 약 10억원의 대출이 불가능하니 억지로 대출 기준을 맞추기 위해 복합건물의 상가를 10개로 하고 월세를 525만원으로 평가하는 허위내용의 대출서류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전 대변인 측과 KB국민은행 관계자가 공모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