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제우스는 자체 연구개발한 가반하중 5Kg 모델 4가지를 선보인다.
제품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조인트 모듈(Joint Module)은 일본 대형 부품업체와 공동 개발했다.
제우스는 1995년경 일본에서 LCD 반송용 로봇을 들여오면서 로봇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현재는 국내에만 5,000대 이상의 로봇을 납입해 유지보수하고 있으며, 이러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로봇 ‘제로’ 개발에 성공했다.
산업용 다관절 로봇인 ‘제로’는 동급 최경량(17Kg)·최고수준의 반복 정밀도(±0.02mm)·최소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Footprint(Φ145mm)·경제성 있는 소비전력 200W·사용성 좋은 PC 기반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ㄷ
‘제로’는 SI 업체들과 대리점 계약을 통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우스는 40년 이상의 업력과 안정적인 재무상태, 25년 로봇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문제발생 시 신속대응 가능한 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제우스 관계자는 “오랫동안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제우스 로봇 사업을 소개하고자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이번 ‘제로’ 출시를 계기로 전자 제품/부품 이송·팔레타이징(Palletizing)·비전 시스템을 통한 검사·PCB 또는 PC 조립 등 폭 넓은 분야에 로봇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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