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선(왼쪽)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나영돈(가운데)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과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카드사업’ 참여를 위한 제휴 조인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카드사업은 매월 청년 구직자 1만명을 선정해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서 신한카드는 사업공모를 통해 지원금 지급용 카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2030세대 소비성향을 고려해 설계한 ‘청년취업 판타스틱 에스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지원금은 해당 카드를 통해 포인트로 지급되며 고용부에서 지정한 이용제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용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부터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5월20일 전까지 카드를 수령해야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안 그룹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구직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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