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엔텍은 폐기물처리 전문 환경업체로 석유정제와 석유화학 원료 등 폐기물 배출업체가 많은 여수산업단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산업폐기물 처리업은 허가업”이며 “관련 법률이 규정하는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설립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의 환경 규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폐기물 처리단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와이엔텍은 지난해 12월 기존 6 매립장의 8만㎥ 확장 승인을 받았다”며 “올해 8월에는 170만㎥의 규모로 신규 8 매립장을 완공한다”고 덧붙였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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