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운영되는 주총특별지원반의 지원 대상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이다.
주총특별지원반은 반장 1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업무는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유선·대면 컨설팅, 집중지원회사의 전자투표 홍보 지원 등이다. 주총특별지원반은 이를 통해 기관투자자와 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예탁원은 “지난해 주총특별지원반을 운영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상장회사의 성공적인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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