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연구원은 “로보스타는 작년 4분기 매출 591억원으로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LG화학의 2차전지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LG디스플레이의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확대 등에 따라 올해도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로보스타의 매출을 지난해보다 17.5% 증가한 2,269억원, 영업이익을 513.6% 늘어난 13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수직 다관절 로봇 수주를 통해 디스플레이에 편중돼있던 매출 비중을 다변화하고 저수익성 중화권 수주를 지양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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