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6월부터 10월 26일까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제2의 도시 아사히카와(旭川)에 주 5회 정기편을 운항한다.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에는 B737-900ER 항공기가 투입돼 월·수·목·금·토요일 오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전 11시 15분 도착한다.
아사히카와에서는 오후 1시 40분(토요일은 낮 12시 15분) 이륙해 오후 5시 5분(토요일은 오후 3시 40분) 인천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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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 취항으로 대한항공의 인천∼홋카이도 지역 운항 횟수가 기존 인천∼삿포로 주 14회에서 총 주 19회로 늘어난다.
대한항공은 12일 “홋카이도 중심부에 있는 아사히카와는 겨울에는 설경과 스키장으로 유명하며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후로 일본에서도 피서지로 유명한 지역”이라며 “여행객들이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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