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000030)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 ‘우리 큐브(CUBE)론-X’를 1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대표 상품인 ‘우리 CUBE론’을 리모델링한 상품으로, 기업의 고용 현황, 기술력, 담보물 등 다양한 요소를 큐브처럼 조합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이 BB+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이며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직전 연도 50만달러 이상인 기업에 대한 우대를 포함,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실적, 상시근로자 수, 기술금융 여부 등에 따라 1.5∼2.0% 수준으로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CUBE론-X는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기술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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