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올해 매출액이 6,783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5.5%, 19.5% 늘어난 규모다.
안 연구원은 “학습지 부문은 AI 상품 출시로 회원 수가 늘어나고 가격 상승효과가 더해지고 있다”며 “전년 대비 6.5% 증가한 4,353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습지 중심의 외형성장과 함께 학습센터 거점 확대도 마무리할 것”이며 “관련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9.5% 증가한 40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4년 북클럽 출시로 교육업계를 이끌었던 웅진씽크빅의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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