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서 청약증거금만 2조700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지난 달 27~28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서도 공모희망밴드 최상단(4,500원)에 가격을 확정했다.
현재 3개 펀드가 청산에 들어갔고 3개 펀드가 추가로 청산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1,200억원 규모 딜 소싱이 완료된 PE 부문 사업도 본격 시작해 2020년 내 AUM을 6,2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에셋금융그룹과 함께 이머징 마켓 중심 신성장 전략과 선진국 중심 헬스케어 투트랙 글로벌 투자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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