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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레시 매니저'라고 불러주세요"....'야쿠르트 아줌마'의 변신





한국야쿠르트의 상징과도 같은 ‘야쿠르트 아줌마’가 48년 만에 ‘프레시 매니저’로 바뀐다.

한국야쿠르트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쿠르트 아줌마의 명칭을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프레시 매니저는 신선함을 뜻하는 ‘Fresh’와 건강을 관리해주는 ‘Manager’를 합친 단어다.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을 담았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명칭 변경을 기점으로 방문판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선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가 기존 야쿠르트 아줌마를 지칭하는 단어를 변경한 것은 48년 만이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지난 1971년 47명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30여 년 만에 1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방판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항용 한국야쿠르트 영업부문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한국야쿠르트의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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