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26%였던 기금운용 수익률은 지난해 2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엎치락뒤치락 행보를 보여왔다. 코스피지수 2,000선이 무너졌던 10월 수익률은 -0.57%까지 떨어졌다. 국내외 주식시장에서의 손해가 컸다. 자산별 수익률을 보면 △국내주식 -16.77% △해외주식 -6.19% △국내채권 4.85% △해외채권 4.21% △대체투자 11.80%였다. 안 CIO는 “(해외 주요 연기금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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