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삼보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2% 상승한 7,86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호실적 기록으로 실적 개선과 액면분할에 따른 주식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약 5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수익성 위주의 판매전략과 원가 절감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 목적으로 한 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0일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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