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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노사협력 없인 글로벌 경쟁서 밀려"

노사협력 대상 시상식서 강조

손경식 경총회장.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사의 협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27일 서울시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1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은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40개국 중 15위에 올라 있지만 노사협력 부문에서는 124위로 최하위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 대화가 중요하다”며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고 했던 ‘광주형 일자리’도 5년간에 걸친 지역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화로 결실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총도 산업현장의 모범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노사관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도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화답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한국노사협력대상은 경총 주관으로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손 회장과 김 위원장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으로는 이랜드리테일과 SK인천석유화학이,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에는 풍산FNS이 선정됐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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