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연구원은 “휴비츠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222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안경점용 기기 151억원, 안과용 기기 40억원, 기타 3억원, 연결 자회사 28억원을 기록했다”며 “전체 매출의 68%를 차지하는 안경점용 기기에서 검안기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하는 안과용 기기는 신제품인 OCT를 1분기에 출시하면서 성장성이 두드러졌다”며 “영업이익이 감소는 운반비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 상여금 지급으로 판관비 부담 가중, 연결 자회사의 영업손실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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